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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부 § 대왕의 꿈 § 2013년 4월 14일 일요일 김춘추는 김유신을 군 영수로 삼아 백제와의 전쟁을 선언한다. 당나라에서도 소정방을 필두로 한 15만 명의 군사를 파견하여, 나당 동맹의 칼 끝이 백제를 향하게 된다. 이에 백제에서는 왜와 고구려에 원군을 요청하는 등 활로를 모색하는데... 한편, 백제에 당도한 당나라 군사와 신라 군사 사이엔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기 싸움이 치열하다. 소정방은 백제를 공격하는 한편 신라까지도 넘볼 생각을 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다. 백제와 전쟁을 하면서도 당나라 사이에서 힘든 외줄타기를 해야하는 신라 조정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53부 § 대왕의 꿈 § 2013년 4월 13일 토요일 김유신과 김춘추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신라 조정은 친당과 반당의 세력 싸움 속에 극단적으로 대립한다. 이때, 반당의 기치를 건 연개소문이 김유신에게 접촉해 반란을 도모할 것을 설득하는데... 반당의 기치 하에서 갈등하는 김유신의 선택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한편, 백제 의자왕은 아첨하는 신하들 속에 휩싸여 예전의 충신들을 멀리하기 시작하고, 김춘추는 백제를 침공할 때가 왔음을 직감한다. 과연 수백 년을 끌어온 신라와 백제간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을, 통일 전쟁은 가능할 것인가...?
52부 § 대왕의 꿈 § 2013년 4월 7일 일요일 김유신은 춘추를 친당파라고 생각하여 끝내 결별을 선언하고, 유신의 지지를 받지 못한 춘추는 화백회의에 나가는 것을 포기한다. 이에 조정신료들은 알천을 섭정으로 추대하는데... 한편, 고구려의 연개소문은 알천과 은밀히 접촉하여 신라 조정의 친당파를 척살할 기회를 모색하고, 춘추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신라 조정이 친당과 반당의 반목으로 갈등하는 동안 백제와 고구려도 동맹을 결성하고, 3한 땅에 전쟁의 기운이 감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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