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부 § 대왕의 꿈 §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술에 취한 김춘추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문희. 승만은 문희를 진평왕의 후궁으로 간택할 것을 명한다.

한편 덕만은 춘추에게 출궁당한 보량궁주와 보로를 부탁하지만, 두 모자는 이미 승만의 첩자 묘랑에 의해 죽음의 위기에 몰린다.

신라왕궁에선 문희의 후궁책봉이 내려지는데, 문희는 뱃속에 아기를 가진 몸이라며 후궁책봉을 거부한다.

큰 충격에 휩싸인 김유신은 동생 문희를 불태워 죽이려 하고, 이 소식을 듣게 된 춘추가 달려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