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 화 : 이제는 실전이다. ]

레몬의 출현을 알리는 호출음을 듣고 아지트로 달려온 모데라토와 스피어헤드. 베베파우는 민트에게 레몬이 게임 밖으로 튀어나가 버렸으며, 호출기는 레몬감지 시스템에 의해 울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주지만, 민트는 그 말을 이해할 수가 없다. 모데라토는 모니터실에서 듀프라는 사람과 은밀하게 연락을 한다. 두 사람은 레몬게임이 이상해진 데 대해 서로 책임을 묻는다. 한편, 티엘을 다시 만나기 위해 사원에 간 슈도는 호출을 받은 뒤 갈등한다. 민트가 말한 대로 그것이 레몬게임이었을까? 하지만 모데라토의 경주에서 진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슈도는 스피어헤드에 합류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를 고민한다. 게임에 접속한 민트는 모데라토의 도움을 받아 힘겹게 레몬 스틱스를 물리친다. 이때 사원에서는 티엘이 또다시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