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부 § 대왕의 꿈 § 2013년 4월 6일 토요일

 

당에서 무사히 귀환한 춘추는 자신의 암살을 시도한 배후가 누구인지 찾고, 그 와중에 상대등 알천과 반목하게 된다.

당에서 여러 정치적 약조를 맺고 돌아온 춘추는 신라 조정에 친당의 바람을 몰고 오고, 급기야 김유신과도 척을 지게 되는데...
한편, 당태종이 서거하고 당고종이 즉위하자 춘추는 다시 한번 당과의 교류를 확대하려 시도하고, 당고종은 신라에게 당의 연호를 쓰라고 압박한다.

당에 어느 정도로 굴복해야 할지 아무도 결정하지 못하는 가운데, 신라 조정은 또 다시 갈등에 휩싸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