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0 화 : 해적방송 게임자키 ] 

체포되었던 듀프가 메일을 통해 인터넷 해적방송을 추적해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의 말에 따라 모데라토는 게임 도중 해적방송을 추적한다. 슈도는 하수도에서 도망칠 때 언뜻 기억해냈던 장면들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리들이 자기에게 해준 묘한 예언 같은 말을 떠올린다. 리들을 만나기 위해 사원을 찾은 슈도는 리들이 수백개의 석굴 중 하나에 있다는 말을 듣고 절망한다. 그때 레몬이 출현하고 슈도는 아지트로 달려간다. 아지트에 거의 다 왔을 무렵, 슈도는 환청처럼 티엘의 비명소리를 듣고 다시 사원으로 달려가는데....